안녕하세요.
오늘은 T1 base camp입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90m에
지하로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
내려가보겠습니다.
T1 팬분들이 더 잘 아시겠지만
22년 스프링 전승 우승을 끝으로
22 MSI, 써머, Worlds
23 스프링, MSI, 써머까지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습니다.
경기력이 좋아서 많은 기대를 받아
준우승이라는 성적에도 선수분들이나 팬들이
오랜 기간 아쉬움을 삼키는 시기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22년 월즈는 결승은 저에게 충격을 줬던 것 같아요.
23년 10월 중순이었으니까 스위스 스테이지 즈음이었겠네요.
22년 월즈 결승 뒤로 기대감을 낮추기 위해서
23년에는 LCK를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방문은 롤이 아니라 오버워치 때문이었습니다.
게임 관심 싸이클에 따라 변하긴 하지만
이때 오버워치 유튜브
게구리님이랑 ANS님, 류제홍님
많이 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어떤 이벤트 한다고 해서
놀러 간 거였습니다.
이벤트가 있어서 그런지 어수선했습니다.
자리에 비해서 사람이 많았고,
기다리다 보면 비는 자리에 이벤트 참여를 위해 온 사람들을
순차적으로 앉혀줬습니다.
장비는 T1 base camp 검색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1년 전이라서 장비가 많이 바뀌었을 것 같지는 않지만요.
시간이 지나고 ANS님이 前, 現 오버워치 선수들과
이벤트 전을 선수실에서 플레이하고,
팬분들은 앞에서 직관했습니다.
저는 얼굴 본 거로 만족하고 질 높은 게임 플레이 영상은
유튜브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앉아서 게임을 했습니다.
2시간 정도 했더니 멀미할 것 같아서
일어났습니다.
이벤트라서 그런지 무료로 플레이했습니다.
아마 1시간 2천 원일 거예요.
그래도 숭이로 POTG는 먹었네요.
이벤트 전이 끝나고 선수분들은
입구 쪽에서 팬분들과 사인과 사진 촬영으로
만남을 가졌고
저는 재미있게 놀다가 귀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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