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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road 26

파리_5 자유의 여신상 / 개선문

안녕하세요.에펠탑을 뒤로하고센강을 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숙소에서 사장님한테유람선 얘기를 들어서 그런지강변에 있던 유람선 선착장을 찍었네요.9시가 넘어서 사람이 많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조금 걸었을 텐데에펠탑이 여전히 크네요.색이 화려하거나 의미 있는 문양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지만볼수록 멋있는 것 같아요. 1km 정도 걸어 내려왔을까요?이제는 에펠탑이 작아진 것 같습니다.왜 이쪽으로 걸어 내려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그래도 볼 수 있는 건 있었습니다. Statue de la Liberté Paris,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 독립 100주년을 맞이하여프랑스가 미국에 선물한 조형물인데요.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뉴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미국의 독립을..

Abroad/Paris 2025.05.15

파리_4 Jardins du Trocadéro / Tour Eiffel

동행과 저녁을 먹고트로카데로 광장으로 나왔습니다. Jardins du Trocadéro, 트로카데로 정원 에펠탑 야경을 보기 위해서 이동했는데에펠탑이라는 역에서 내리지 않더라고요.지인이랑 있다 보니까 구글 맵을 보지 않았는데내려서 보니까 갈색으로 에펠탑 가는 곳안내가 잘 되어 있더라고요. 우리나라도 관광 명소? 절이나 박물관역사적인 곳들은 갈색 표지판 잘해뒀는데그게 생각나더라고요. 거기서 뒤를 돌아서 계단 위로 살짝 올라오면프랑스 와서 가장 보고 싶었던 야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크흐.... 위에 사진은 카메라 앱으로 찍은 사진이고요.이 사진은 앱으로 찍은 사진입니다.그래도 순정 앱으로 찍은 게 좋아 보여요. 사진 찍던 곳에서 오른쪽으로정원으로 내려왔습니다. 영롱하네요.이번 ..

Abroad/Paris 2025.05.12

파리_3 Hôtel de Ville

정확히 어떤 역에서 내렸는지 모르겠어요.아마 Hôtel de Ville 역에서 내린 것 같아요. 지하철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고 싶어요.파리 지하철은 제 생각만큼 최악의 환경은 아니었어요.못 탈 정도는 아니었다.하지만 고려해야 할 점은 대한민국 지하철 청결도가굉장히 우수하다는 점이랑이 부분을 인지하고 기대를 많이 내려놓았다는 것이죠.악취는 실제로 맡았어요.흔히 부르는 지린내도 나는 역이 있었고요.쥐는 못 본 것 같아요.아니면 찾아보려고 노력하지 않아서 인지도 모르죠.하지만 기대감이 없었던 저에게 파리 지하철은탈만 했습니다. 해가 지면서 조금씩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요.제가 피렌체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 있는데파리에도 예쁜 회전목마가 많다는 이야기요.별다른 예고 없이 딱 마주쳤는데색감도 그렇고..

Abroad/Paris 2025.05.09

파리_2 루브르 / 카루젤 개선문

광장으로 나오기 전에는숙소에서 한 시간 정도 민박집 사장님이랑 이야기를 나눴어요.어디 돌아다녔는지랑 파리에 뭘 구경하면 좋은지꿀팁 같은 것들 받았고,그중에는 민박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좀 저렴하게센강 유람선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들었어요. 제일 처음 숙소 받은 곳은 남자 도미토리 4인실이었던 것 같은데사람이 저 밖에 없어서 짐 풀고 밖으로 나왔어요. 4시쯤 밖으로 나왔는데 5시 반쯤저녁 약속이 있었어요.밥 같이 먹을 사람이 바르셀로나에서 만난 동행이었는데형이 불문과여서 저보다 먼저 파리로 떠났고,제가 이탈리아를 구경할 동안 파리에 쭉 있어서저랑 파리 일정이 겹쳐 식사를 같이 할 수 있었어요. 시간이 좀 남아서 약속 장소에서 조금 떨어진세계 3대 박물관 앞으로 발을 옮겼어요. 루브르 피라미드 지하철..

Abroad/Paris 2025.05.06

파리_1 나비고 / 공화국 광장

안녕하세요.피렌체에서 비행기를 타고다음 여행지로 가보겠습니다. CDG (Charles de Gaulle)로 내려가고 있어요.우리나라 산맥에 익숙한 저에게는다른 나라의 드넓은 평원을 보면신기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여행 계획 자체는 파리 in-out이라서파리에 처음 오는 것은 아니었어요.근데 처음 왔을 때는 CDG를 벗어나지 않고3시간 정도 기다리다가 런던으로 넘어가서마치 런던 in 파리 out처럼 계획을 세웠어요. 또, 처음 나온 배낭여행이라서숙소는 제대로 찾아서베개에 머리 대고 잘 수 있겠나~하면서 나왔는데 2주 후에 큰 문제없이다시 파리로 돌아오면서 뿌듯했던 게 기억에 남네요. 그렇게 이번 여행 마지막 도시는 바로파리였습니다. 나비고 Navigo 파리에서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언급하고 싶..

Abroad/Paris 2025.05.03

피렌체_12 마무리

안녕하세요.오늘은 피렌체 맺음 포스팅입니다. 정신없는 피렌체 여행이었습니다.피렌체에서 3박 4일 일정을 마무리했지만 첫날은 점심쯤 도착했고, 두 번째 날에만 온종일 피렌체를 맛보고 즐겼으며, 셋째 날은 베네치아 왕복, 마지막날은 정오 즈음 비행기였으므로 대충 계산하면 1.5일 정도 피렌체를 즐겼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중에 하루는 거의 밤을 새우고 3만보를 걸어서 더 피곤하게 만들었습니다. 제 생각에 피렌체는 2박 3일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2일을 풀로 보면 보고 싶은 애들은 다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보고 싶은 게 다를 수 있지만요.제 일정을 제외하면 피렌체는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었고, 피렌체 대성당은 어릴 때 모형으로 만들어 본 기억은 있지만 눈으로 보니 실로 ..

Abroad/Firenze 2025.04.26

피렌체_11 야경 / 우피치

베네치아에서 피렌체로 돌아와대단히 피곤했지만 어쨌든 피렌체에서의 마지막 밤이었기에잠에 들지 못하고 다시 숙소 밖으로 나왔습니다. 10시가 넘어서 해가 떠있을 때만큼 관광객이 많지 않았습니다.그래도 시간에 비하면 꽤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밝기도 하고 아무래도 랜드 마크 주변이라 그런 것 같아요. 산책 나오듯이 나오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피렌체 대성당 잠깐 기다리면 사람이 거의 없는대성당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베네치아 다녀온 것들을 기록하면서이 주변을 서성였습니다. 대성당 옆부분을 보면 정말이지 놀라 정도의 조각들이 들어가 있습니다.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건물 벽에 저렇게 조각을 집어넣었다는 게그리고 가까이서 보면 꽤 세밀한 작품들이 들어가 있어서아름다웠습니다...

Abroad/Firenze 2025.04.24

베네치아_9 마무리

안녕하세요.오늘은 베네치아 맺음 포스팅입니다.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면서 방문하겠다고 생각한 도시인데요. 물에 떠 있는 도시라는 것이 꽤 낭만적이었고, 아름다운 색감을 가진 집들을 눈으로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가는 여정이 쉽지는 않았는데요. 특히, 한국에서 기차표를 예약했는데 피렌체 도착했을 때 그 표가 환불되어 제 통장에 돈이 꽂힌 걸 보고 식은땀이 흐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제가 피렌체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원래 친퀘 테레와 베네치아를 방문하고 싶었는데 둘 다 날씨가 안 좋으면 많이 아쉬울 것 같아, 선택지를 놓고 많이 고민했습니다. 피렌체를 기점으로 당일치기를 하려고 했었거든요. 결국 피렌체 구경 잘하고 원래 가려고 했던 베네치아만 방문하는 것으로 결정..

Abroad/Venezia 2025.04.15

베네치아_8 Burano / Santa Lucia Station

안녕하세요.부라노에서 짧은 일정을 마치고다시 바포레토 정류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떠나기 전에 동행이 저에게 보내준칙칙하지 않은 날의 부라노 사진을 좀 올리고 싶네요.전 포스팅과 이번 포스팅의 차이를 보시고,밝은 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전날 샌드위치 먹은 곳이네요.하늘에 구름이 좀 있긴 하지만확실히 전날보다 날이 화창해서색감이 더 눈에 들어오는 것 같아요.    와... 전날이랑 확실히 다른 분위기.하루 차이인데사진 받고 부럽더라고요.    이 다리가 전 포스팅에서말했던 벽돌로 지어진 다리입니다.    부라노 사진전은 여기까지!        샌드위치 먹을 때 게 집게 튀김이라고 해야 할까요?뭔가 게살로 된 메뉴가 있어서 먹고 싶어서본섬으로 돌아가는 배를 기다리면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맛은 기대했던 것보..

Abroad/Venezia 2025.04.12

베네치아_7 Burano

안녕하세요~오늘은 저번 포스팅에서 소개했던무라노 섬에 이어서 그다음 행선지로 가보겠습니다. 바로 부라노 섬입니다.    부라노 (Burano)  어떻게 된 게 오후 4시가 되었는데오전 9시에 찍은 사진이랑 거의 변한 게 없는 것 같은햇살과 날씨네요.    부라노 섬쪽에 있던 매표소입니다.아마 바포레토 이용권을 판매하고 있는 것 같아요.     부라노 섬부터는 동행과 함께였는데요.베네치아 도착해서는 동행이 없어서(이런 날 한국 사람을 만날 수 있던 것도 큰 행운이긴 하네요.)셀카 밖에 남긴 게 없었는데이 사진이 베네치아에서 처음으로 제 전신이 나온 사진 같네요. 그리고 지금 생각해 보니 부러운 게앱으로 찍은 사진이 아니라 순정 카메라 앱으로 찍은 것 같은데색감도 그렇고 굉장히 잘 나온 것 같아요.아마 아이..

Abroad/Venezia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