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

[전북 부안] 솔섬 낙조

penondesk 2024. 11. 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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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솔섬이 바라보이는 곳에서 맞이한 낙조입니다.

 

전날 비로 인해서 원하는 일몰을 보지 못해서

마지막 날인 이 날 낙조 장소를 찾아다녔습니다.

 

 

 

왔을 때 이 해변에는 거의 사람이 없었습니다.

잠깐 피사체가 되어주신 가족 한 팀이랑

혼자 오신 분 말고는 저희 가족이 전부였어요.

 

 

 

 

저는 일몰을 보러 찾아다니는 사람은 아니라 괜찮았지만

날이 좋아지는 것 같아서 일몰을 기대하셨던 아버지께서는

꽤 아쉬움이 남을만한 상황이었습니다.

도착했을 때 수평선만 구름으로 가득하더라고요.

다른 곳은 오히려 구름으로 낙조가 멋있을 수도 있는데

딱 떨어지는 곳으로만 구름이 잔뜩이었습니다.

 

 

 

 

이 정도가 그래도 솔섬이랑

잘 나온 것 같아요.

 

 

 

 

10분 정도 지나서 해가 구름 사이 빈 틈으로

살짝 보이긴 했습니다.

 

 

 

 

금빛 바다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잠깐 보이는 해라 더 멈추고 싶은 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잠깐 얼굴 보여주고

금방 구름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나가는데 보니까

나무 이름이 꽝꽝나무더라고요.

어떻게 나무 이름이 꽝꽝?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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