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빕스 대방점입니다.
대방역은 영등포구인데
빕스 대방점은 동작구네요.

5명 정도 모여서 룸을 받은 것 같습니다.
막혀있어서 지인들과 얘기 나누기 편하더라고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랍스터가 포함된 뭐시기를 먹으면
인당 거의 5만원인데 주류 중에 맥주나 와인이 무료였던 것 같아요.
제가 술을 안해서 전 먹지 않았지만요.

빕스에 가면 준비되어 진열되어 있는 음식 말고도
앞에 가서 하나 해주세요~ 하면 바로 만들어주시는 음식이 있잖아요.
그 자리를 기계가 이어받은 느낌이네요.
요즘 돌아다니다 보면 커피나 아이스크림? 도 기계가
만들어주기도 하더라고요.

날이 쌀쌀해지고 있어서 국물을 퍼왔나 봐요.
첫 접시라서 조금 퍼온 것 같기도 해요.


뷔페 같은 곳에 가면 보통 해산물 위주로 먹는 것 같아요.
고기는 질 여부와 상관없이 아무래도
해산물보다는 접하기 쉬우니까요.


게도 있길래 맛있게 먹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대게 값이 비싸긴 해도
지금 만큼은 아니었는데 지금은 쳐다보기도
어려운 녀석이 되긴 했죠.
잘 익고 살이 오른 녀석 한쪽을 잘라주고
다른 쪽 힘줄을 당겨주면
매끄럽게 살이 나와서 바로 입에 넣어주면 됩니다.

맛이 상상되네요.

조금씩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시기였지만
한산한 풍경에 하늘이 예쁜 하루였습니다.

이대로 헤어지긴 아쉬워서
여의도 쪽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여의도에 들어와서 인도네시아 대사관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강에 도착하긴 했는데
날이 쌀쌀해서 오래 있진 않았습니다.

여의도 온 김에 더현대로 잠깐 들려줬습니다.
이후에는 전달해야 할 말이 있어서
카페 가서 더 떠들다가 헤어졌던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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