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앨리스몽드입니다.
친척 결혼식이 있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6호선 녹사평이나 한강진역에서 버스로
남산을 오르면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녹사평역에서 버스 타고
남산 체육관 정류장에서 내려서
소월로를 걸어 도착했습니다.
왼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그랜드 하얏트로 보이네요.
아주 살짝 오르막이었습니다.
10월 말이었는데도 단풍이 완전 익지는 않았네요.
그래도 예뻤습니다.
층이 제 기억에 4층이었던 것 같은데
소월로에서 앨리스몽드 건물로 들어서면 3층입니다.
로비가 있고, 약간의 식사도 가능한 공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층 내려가면 연회장이 있으며
메인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메뉴가 전부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샐러드부터 고기, 해산물 모두 좋았습니다.
사진과 뒤쪽으로 테이블이 조금 더 있지만
홀처럼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연회장 (2층)에서 1층인 가든이 눈에 들어오며
신랑 신부가 서 있는 곳을 1층 하객들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2층에서 가든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모든 층은 정문쪽 나선형 계단으로 모두 이동가능하며,
1층과 2층 이동이 가능한 나선 계단이
식장 쪽에 하나 더 있습니다.
한층 내려가면 가든(1층)이 나옵니다.
일반 예식장처럼 좌우로 하객이 앉을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실내 정원이라서
다른 느낌을 줍니다.
육회와 아보카도, 베이컨이 들어간 샐러드
새우 요리를 주로 먹었습니다.
맛도 아주 좋았구요.
식이 끝나고 식사를 마치고 나서
마지막으로 4층 테라스에서
오늘의 주인공들과 함께 뒤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가벼운 음료와 다과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친척분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날이 너무 좋았던 것 같네요.
이후 경리단길 윗부분을 지나서
이태원역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점점 멀어져 가는 남산 타워도
볼 수 있었구요.
아까 멀리서 봤던 그랜드 하얏트도 봤습니다.
열매가 이쁘게 익어서
찍었는데 어떤 열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담쟁이덩굴의 흡판이
뭔가 시집의 표지처럼 남아서 찍어봤습니다.
눈길에 야생 동물이 지나간 것 같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앨리스몽드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https://m.blog.naver.com/alice_monde/222232787153?recommendTrackingCod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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