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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두시 반쯤 가게에서 나왔습니다.
같이 식사한 분들이랑은 헤어졌고,
저는 숙소로 바로 온 것 같아요.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생각보다
볼거리가 몰려있어서 돌아다니기 수월한 도시였습니다.
로마로 치면 떼르미니부터 바티칸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면
지도에 우피치 미술관 왼쪽 밑에 있는
베키오 다리까지 13분 정도 소요됩니다.
미켈란젤로 언덕(지도에서 오른쪽 아래)까지는
35분 정도 걸리는 것 같더라고요.
볼 만한 게 모두 걸을 수 있는 반경 안에 있으니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다시 중앙역으로 나왔습니다.
방금까지 비가 와서 물이 고여있네요.
중앙역에 볼 일이 있던 건 아니었구요.
목적지로 가는 길에 있어서 사진 남겼습니다.
제가 간 곳이 이 주변이긴 한데요.
식료품을 파는 중앙 시장은 아니구요.
부모님께 선물을 사기 위해서
가죽 시장으로 왔습니다.
이때만 해도 경제적 관념이 확 들어찬 게 아니라서
어머니한테 연락도 드리고 하면서
이 가격이면 괜찮나 하고 여쭤보고 그랬어요. ㅋㅋㅋ
야밤이라 주무시기 직전이었을 것 같네요~
이제는 가격도 기억 안 나지만~
이거는 어머니 드렸고,
아버지는 갈색으로 하나 사 드렸습니다.
가죽 시장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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