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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road/Firenze

피렌체_8 두오모 쿠폴라 (2)

penondesk 2025. 3.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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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쿠폴라 포스팅입니다!

 

 

 

 

날도 날이지만 전날 비구름이 지나가고

구름이 소량 떠 있는 게 오히려 좋았던 것 같아요.

 

 

 

아름다운 피렌체 대성당을 쿠폴라에 올라서 볼 수 없듯,

조토의 종탑 역시 종탑에 올라서서는 볼 수 없었죠.

높은 곳에 올라와서 바라본 조토의 종탑은

마치 조각품 같았습니다.

 

 

 

하늘과 피렌체 시내가 예뻐서 남긴 것 같습니다.

 

 

 

 

이 앵글들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앵글이구요.

아마 이 포스팅 중 한 장이 지금 티스토리 배너에 올라간

사진일 거예요.

 

 

 

점심 먹고 동행이랑 헤어졌기 때문에

대성당 쿠폴라는 혼자 올라와서

셀카만 남겼네요.

 

 

화질이 안 좋아서 구름이

유채화 같아 보이네요.

 

 

쿠폴라와 시내를 가리고 있던 구름이 자리를 벗어나면서

해가 들어왔습니다.

 

천천히 풍경을 감상하며 20분 정도 시간을 보낸 후에

쿠폴라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몇 번 언급한 것처럼

계단이 생각보다 좁고, 경사도 좀 있는 편입니다.

원래 계단 경사가 사진으로 찍으면

확 피부에 와닿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사진으로 봐도

조금 가파르게 느껴지긴 하네요.

 

 

 

내려오면서 각도에 맞춰서

천장화를 한 장 더 남겼습니다.

중앙 부분은 아닌 것 같아요.

우측 상단에 ECCE 적혀있는 부분이

중앙 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성 베드로 대성당의

열쇠 광장을 봐버린 후라

가슴 벅차고 엄청난 감정의 동요를 느끼진 못했지만

언제 다시 봐도 충분히 아름다운 경치였습니다.

 

두오모 쿠폴라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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