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_3 산 마르코 대성당 / 두칼레 궁전

산 마르코 대성당 / 두칼레 궁전, 베네치아, 이탈리아

 

 

리알토 다리에서

 

안녕하세요.

사진 둘러보니까 순정 앱으로 찍은 사진도 있더라고요.

앱으로 찍은 사진에 비해 화질이 좋은 것 같긴 하지만

날씨와 더불어서 더욱 칙칙해 보여서

남은 베네치아 사진은 B612 앱으로 찍은 사진이 대부분 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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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마르코 대성당

 

산 마르코 대성당

 

역에서 40분 정도 걸어서 리알토 다리에 다달았고,

거기서 다시 20분 정도 후에 산 마르코 광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Basilica di San Marco

 

Basilica di San Marco입니다.

비잔틴 양식과 르네상스 스타일이 혼합된 11세기에 완공된 성당이에요.

상부에 있는 황금빛 모자이크 벽화가 인상적입니다.

성당 내부에는 베네치아의 수호성인인 성 마르코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어요.

그리고 중앙 상부에 네 마리의 청동 말상이 있는데

콘스탄티노플에서 가져왔다고 하네요.

 

 

 

산 마르코 광장

 

Piazza San Marco

 

산 마르코 광장입니다.

궁전과 상점 그리고 박물관으로 둘러싸여 있고,

왼쪽으로는 종탑이 사진 찍은 곳 뒤로는

위에서 본 성당이 위치하고 있어요.

 

사실 여기도 완전 관광지인데

비수기 x 이른 시간대로 인해서 황량해 보이네요.

날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야경이 오히려 볼만했습니다.

야경 사진은 나중에 가지고 올 수 있으면 가지고 올게요.

 

 

Basilica di San Marco

 

날씨가 이런데도 웅장하게 느껴지는 정면샷이네요.

금빛 모자이크는 더 잘 보이는 대신에

어두운 필터를 사용했는지 정면 청동 말상은 잘 안 보이는 것 같아요.

 

피렌체에서는 대성당을 사람 안 나오게 찍기 위해서

카메라를 들어 올려서 찍곤 했는데

여기는 눈치 안 보고 아무 때나 찍어도 잘 나오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산 마르코 종탑

 

Campanile di San Marco

 

광장에 위치한 종탑입니다.

12세기에 지어졌는데 현재 모습은 1912년에 복원된 모습이라고 해요.

고층 건물이 많지 않은 베네치아에서는 가장 높은 약 100m 정도의 높이를 가진

이 종탑이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원래는 등대 역할을 했고,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 실험을 했던 곳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뷰가 좋다고 하는데

저는 올라가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올라갈 생각을 아예 못한 것 같아요.

 

 

 

성당과 종탑입니다.

정말 사람 없네요.

 

비가 잠깐 내렸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래서 날을 잘못 잡았구나 싶었는데

다행히 금방 그쳤고, 그 이후에 더 내리지는 않았어요.

가방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우산도 없었는 정말 다행이었죠.

 

 

 

제 사진도 한 장 남겨주고요.

 

 

Torre dell'Orologio

 

1499년에 세워진 르네상스 양식의 시계탑입니다.

파란색으로 된 시계에 1부터 24까지 로마 숫자로 되어 있고,

12 별자리가 자리하고 있어요.

 

 

 

날이 꽤 추웠는데 웨딩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사람 걱정 없이 찍었을 것 같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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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 쪽으로 나가기 위해서 성당 쪽으로 붙었습니다.

1번 사진이 성당의 정문이고요.

2번 사진은 왼쪽이 성당이고 오른쪽은 두칼레 궁전인데

건물이 서로 붙어있고 내부에서 이동 가능한 통로가 있다고 하는데

여기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2번 그림 왼쪽 아래에 있는 모퉁이를

찍은 사진입니다.

조각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지만

벽면의 대리석 문양이 인상적이네요.

특히 오른쪽은 한 판에 저런 모양이 있다는 게 놀라워요.

 

 

 

 

두칼레 궁전

 

Palazzo Ducale

 

두칼레 궁전입니다.

14세기에 만들어진 궁전은

베네치아가 공화국이었을 당시 총독의 공식 거처였어요.

고딕 양식의 궁전으로 내부에는 회화와 조각 작품이 많다고 해요.

감옥으로 연결되는 탄식의 다리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방문 당시에는 탄식의 다리를 몰랐어서

사진을 찍었는지는 후에 확인해 봐야겠네요.

 

 

 

두칼레 궁전 쪽에서 찍은

시계탑과 종탑입니다.

광장에 있는 건물들이 흰색이 많아서

밝은 날 더 예뻤을 것 같아요.

종탑 덕분에 사진의 색감이 더 산 것 같네요.

 

이제 운하 쪽으로 나가봐야겠어요.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