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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road/Firenze

피렌체_11 야경 / 우피치

penondesk 2025. 4.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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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서 피렌체로 돌아와

대단히 피곤했지만 어쨌든 피렌체에서의 마지막 밤이었기에

잠에 들지 못하고 다시 숙소 밖으로 나왔습니다.

 

 

 

조반니 세례당과 피렌체 대성당

 

10시가 넘어서 해가 떠있을 때만큼 관광객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시간에 비하면 꽤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밝기도 하고 아무래도 랜드 마크 주변이라 그런 것 같아요. 

산책 나오듯이 나오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피렌체 대성당

 

피렌체 대성당

 

잠깐 기다리면 사람이 거의 없는

대성당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베네치아 다녀온 것들을 기록하면서

이 주변을 서성였습니다.

 

 

 

 

대성당 옆부분을 보면 정말이지 놀라 정도의 조각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건물 벽에 저렇게 조각을 집어넣었다는 게

그리고 가까이서 보면 꽤 세밀한 작품들이 들어가 있어서

아름다웠습니다.

 

 

공화국 광장

 

공화국 광장

 

전날 들렸던 공화국 광장에도 발길이 닿았습니다.

시간이 늦어서 여기도 사람이 많지 않네요.

딱히 뭘 본 건 아니고 돌아다니면서 찍은 것 같아요.

 

 

베키오 궁전, 다비드 상

 

베키오 궁전 앞에 다비드 상이 있는데요.

예상되는 것처럼 복제품이라고 합니다.

다만 1504년에 미켈란젤로가 대리석으로 다비드 상을 만든 직후에는

피렌체의 정치적 상징으로 시뇨리아 광장 (베키오 궁전 앞)에 설치한 것은 맞다고 해요.

훼손 우려가 있어서 지금은 피렌체 아카데미아 미술관으로 위치를 옮기고,

복제품이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술관은 S.M.N역 기준으로 베키오 다리 가는 시간이랑 비슷하게

동쪽으로 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우피치 미술관

 

Galleria degli Uffizi

 

이 날 제 발길이 마지막으로 닿은 곳은

우피치 미술관이네요.

유럽 여행 가면서 먹고 싶은 것은 별로 없어도,

문명을 플레이하면서 거기에 나오는 불가사의나 명작들은

눈으로 보고 싶었거든요.

그중에 하나였어요.

 

 

 

 

시간이 늦어서 입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고요,

보고 싶어서 잠깐 들렀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피렌체를 좀 더 돌아다니다가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굉장히 피곤해서 쓰러졌다고 적어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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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나오는 마지막 식사를 위해 8시쯤 일어났습니다.

식사하던 분들이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테이블이 거의 만석이었거든요.

해외 나와서 한식을 먹고 시작하는 하루는 든든할 수밖에 없습니다.

 

 

 


 

 

 

Amerigo Vespucci Airport (FLR)

 

피렌체 공항

 

10시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몇 시 비행기였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늦지 않게 갔을 거예요.

 

공항에 대한 얘기도 적어뒀더라고요.

공항이 제가 다녔던 공항 중에서는 규모가 크지 않은 편이라서

길 잃을 일 없고, 오래 걸을 일 없어서 좋다고 남겼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푹 자고 아침까지 잘 먹어서 그런지

활기차 보이네요.

 

 

 

 

오호...

아마 이 비행기들 중

제가 탈 비행기가 있겠네요.

 

 

 

 

보통은 게이트에서 통로 지나서 비행기로 바로 들어가는데

공항이 작아서 비행기를 버스로 가는 방법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귀여웠어요.

보이시나요? 제가 어떤 비행기를 탈지?

 

 

 

 

 

 

 

 

 

 

피렌체 마무리 포스팅 가져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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